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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이 치운 조화·글판 논란 후…신당역 추모공간 다시 생겼다
15일 오후 전 서울교통공사 직원 A씨(31)가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뒤쫓아가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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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성회장 “포스코, 2차 가해 방지,피해자 보호 안 했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직장 내 성폭력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황보국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 김영미 한국여성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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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선 상사옆 피할것-직장 초년생 性희롱 대처법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되라.』어느 직장에서든 상사의 말에 무조건 굽신대는 「예스맨」은 곤란.특히 여성직장인은 아주 단호하게 「싫다」고 말해야할 상대를 이따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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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고소할게요" … 114 성희롱, 회사가 대응
114로 전화를 걸어 2회 이상 상담사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하면 고소를 피할 수 없게 됐다. 114고객센터를 운영하는 ktcs는 “상습적으로 성희롱하는 고객은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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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아담&이브] 플라토닉 러브와 '스윙잉'
이제는 놀라지도 않는다. 2003년 국내 첫 스와핑 현장이 적발되자 많은 사람이 탄식했지만 지금은 친자매가 함께 한 남성과 관계를 가져도, 상류층 부부가 해외까지 오가며 스와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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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기업문화실 만들어 기업 문화 바꾼다...'사내 성폭행' 대책 내놔
한샘 로고. 성폭행·성희롱 스캔들에 휩싸인 한샘이 대대적인 기업문화 혁신에 나선다. 한샘은 기업문화실을 신설해 대표이사 직속에 두고 사내 성 평등, 인사제도, 상생협력 등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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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 흑인 여성의 10년 전 외침, 혁명이 되다
미투 창시자 타라나 버크. [사진=PBS 인터뷰 캡처] ‘더는 참지 않겠다’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한 해였다. 얼마 전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미투(M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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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직접 나선 영국 “의원직 박탈도 검토”
━ 미투, 이제 시작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노동당은 당내 성폭력을 익명 신고하는 ‘레이버투(Labourtoo)’ 사이트를 통해 2개월간 43건이 접수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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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인번호는 ‘716번’
2018년 3월 23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됐습니다. 구속영장이 확정된 이명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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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발목 잡은 방송법 뭐길래···野 "집권하니 말 바꿔"
4월 임시국회가 시작부터 개점휴업에 들어섰다.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다. 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 발의한 법안을 정권을 잡자마자 걷어찼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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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에서 술 먹인 후 성폭행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김상균 기업 성폭력 사건 변호사 최근 기업의 사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변호인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이가 김상균(법무법인 태율·사진)변호사다. 그는 한샘 성폭행 피해자 사건 변호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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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비중 큰 종목 살펴보니] 한샘·현대중공업·셀트리온 투자자 신음
코스닥에선 카카오M·메가스터디 등 몸살…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에도 논란 여전 인천 연수구의 셀트리온 1공장. 코스닥 대장주였던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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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또 4년 허송세월할 건가" vs 박원순 "애들 밥상 정치화 말아야"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를 3일 앞두고 본격적으로 ‘집토끼’ 챙기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가 나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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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지원 늘고, '지역사회 초등 돌봄' 전국으로 확산된다
경기 과천시 마을돌봄나눔터에서 교사가 아이들과 학습 놀이를 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주민 등이 주축이 되는 초등학생 돌봄 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사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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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여직원 "성폭행 피해", 상대 남성 "무고" 주장
사내 성폭행을 당했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던 20대 여성이 무고 혐의로 피소됐다. 1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성폭행 피의자로 입건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현대카드 직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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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두고 "잘라야…공감하죠?" 포스코 내부글 논란
성폭행 피해 직원도 해고해야 한다는 글이 포스코 사내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오전 직장인 A씨는 익명 앱‘블라인드’에 “포스코 다니는 게 부끄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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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여직원의 극단선택…유명무실한 ‘직장 괴롭힘 금지법’
지난달 3월 17일 오후 9시쯤 오리온 익산 공장을 다니던 20대 여직원 A씨는 익산 어양동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택에선 3쪽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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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때도 성폭행, 회사 신고하니 "개인 일"···악몽의 中보험사
중국 국영 보험사 중 하나인 중국 런서우(人壽) 생명보험에서 사내 성폭행 스캔들이 터져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여섯 번이나 성폭행 피해를 본 직원이 용기를 내 회사 간부에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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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풀고 나왔다"···성폭행 여성 절규에 침묵하는 일본
일본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한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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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자식 일 같다” “강남역 사건 후 변한게 없다” 분노
━ 신당역 희생자 추모 물결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16일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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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퇴근하고 싶다!"…신당역 女화장실 '분노의 포스트잇'
신당역 여자 화장실 앞은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으로 가득했다. 벽면은 추모의 메시지를 담은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채워졌다.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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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시스템 엿본 '직위해제' 전주환…이제야 막는다는 교통공사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인 전주환(31)이 서울교통공사(공사) 내부 전산망의 회계 시스템을 이용해 피해자 과거 주소를 찾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씨가 지난달 18일 서